일반영화

소울 오브 브레드(The Soul of Bread, 2012)

달콤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슈 같은 남자 vs 담백하고 따뜻한 식빵 같은 남자갈팡질팡 행복한 고민에 빠진 사랑스런 그녀… 어느 시골 마을 작은 제과점. 이 제과점엔 어린 시절부터 이 집에 얹혀 살며 뛰어난 제빵 기술 하나로 명인이 된 청년 ‘가오빙’이 있다. 28살이 된 […]

해피 해피 브레드(Shiawase no pan, 2011)

홋카이도 츠키우라, 아름다운 도야코 호수. 이 곳에 도시 생활을 접은 한 젊은 부부, 리에와 미즈시마가 ‘카페 마니’를 오픈한다. 카페 마니는 곧, 유쾌한 이웃 주민들의 일상으로 채워져 간다. 소머즈보다 더 밝은 ‘지옥귀’를 가진 유리 공예가 요코, 리에에게 반해서 매일 같이 들리는 […]

서양 골동 양과자점 앤티크(Antique, 2008)

단 것이라면 질색하면서 손님이 대부분 여자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케이크 가게를 오픈한 엉뚱한 사장 ‘진혁’(주지훈). 뜬금없이 한적한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은 것도 모자라 몇 백만 원짜리 앤틱 식기에 케이크를 담아 내오고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는 별난 케이크숍 ‘앤티크’를 차린 후, 진혁은 케이크의 […]

제빵사의 아내(The Baker’s Wife, 1938)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에 사는 중년의 제빵사 에마블레 카스타니에에 관한 영화. 젊은 아내 오렐리(지네트 레클레르)가 그를 버리고 젊고 잘생긴 목동을 따라 떠나버리자 슬픔에 빠진 제빵사는 빵 만드는 일을 그만둔다. 그러자 마을 전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카톨릭 신부와 좌익 성향의 교사, 영주를 […]

성인영화

마담 보바리(Gemma Bovery, 2014)

마르탱 쥬베르(파브리스 루치니)은 빵집을 상속받으러 7년 전 노르망디에 돌아와, 그저 지루한 일상을 보내는 50대의 평범한 남편이자 아버지이다. 하지만 마르탱은 젊은 시절부터 소설 ‘마담 보바리’에 푹 빠져 있을 만큼 여전히 20대의 문학적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남자이다.마르탱의 지루한 시골 일상에 작은 변화가 […]

주노명 베이커리(Chu Noh-Myoung Bakery, 1999)

사랑하는 가족과 안락한 보금자리에 행복해하며 살아가는 빵굽는 남자 주노명. 그러나 어느날 부턴가 그의 아내 한정희가 깊은 한숨을 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노명은 사랑하는 아내의 미소를 되찾고자 갖은 노력을 다해보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시무룩하던 아내가 활짝 웃고 […]